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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SK텔레텍 인수작업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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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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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적 이질감 해결=팬택계열의 SK텔레텍 인수작업은 텔레텍 직원들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상당히 조심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홍보팀을 중심으로 6월 사보에 상대방 회사를 introduce하는 기획기사를 게재하면서 한 가족이라는 동질성을 고취할 계획이다. 실제로 팬택계열은 상호 존중의 대원칙하에 기업실사라는 용어 대신 업무파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등 텔레텍 직원들의 상실감을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팬택계열 경영진은 인수준비팀의 최종 보고서를 토대로 향후 회사 운영방향 등 미래 청사진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팬택계열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 “스카이(SKY) 브랜드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한다는 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가장 상식적인 선에서 브랜드 정책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다롄에 연간 400만대의 단말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까지 총 260억원을 투입해야 하는 우루무치 프로젝트의 실효성에 강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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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문화 통합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프리미엄 휴대폰 브랜드로 자리잡은 스카이를 살려 중가대 시장은 물론이고 고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과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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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택계열(대표 박병엽)은 지난 16일 삼일회계법인 변호사 등 법률팀 40여명으로 구성된 인수준비팀을 남산 SK그린빌딩에 파견, 업무파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우루무치 공장 프로젝트는 SK텔레콤, SK그룹의 향후 중국 비즈니스와 맞물려 박병엽 부회장이 풀어야 할 가장 큰 난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SK그룹의 단말기 자회사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한편 브랜드를 회사명으로 살려 SK텔레텍의 기업정체성도 계승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까지는 SK그룹과의 관계 및 향후 중국 휴대폰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 위해 공장을 가동해야 한다는 명분론이 우세하다.


 브랜드 전략(戰略) 은 큐리텔과 스카이 등 두 가지 브랜드를 사용하는 멀티브랜드 도입 가능성이 점쳐진다.
 불과 3주 전 충격과 상실감에 휩싸였던 양사 직원들도 안정을 되찾고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업무에 충실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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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SK텔레텍 인수작업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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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이에 따라 벌써부터 SK텔레텍의 새로운 회사명, 팬택계열의 브랜드 전략(戰略) 및 SK텔레텍의 중국 우루무치 공장 등 기업 간 결합에 따른 숙제들의 해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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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명 및 브랜드 전략(戰略) 은?=팬택계열이 인수할 SK텔레텍의 새로운 이름으로는 팬택앤텔레텍, 팬택앤스카이, 큐리텔앤스카이 등이 거론된다된다. 하지만 우루무치 공장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백지화론’도 만만찮게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우루무치 프로젝트=지난 4월 준formula(공식)을 가진 SK텔레텍의 우루무치 공장은 팬택계열에 던져진 가장 큰 고민거리다.
 현재로선 SK텔레텍의 새로운 회사명은 과거 현대큐리텔의 사례처럼 팬택앤스카이가 가장 유력하다. 우루무치 공장의 경우 브랜드 정책 및 기업문화 통합 작업 등 내부적인 문제와 달리 중국 政府(정부)와의 관계 및 SK그룹의 대외 신인도 등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팬택계열의 SK텔레텍 인수라는 폭탄선언이 발표된 지 20일이 지났다. 하지만 팬택계열의 SK텔레텍 인수 작업은 오는 6월 초 최종 업무파악 보고서 작성을 위해 물밑에서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으며, 팬택앤큐리텔이 26일 미국에서 기업설명(說明)회를 갖는 등 투자유치 활동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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