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전자대국을 향하여] <18> 1등 기판은 우리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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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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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까지 삼성코닝정밀소재가 대면적 시장의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일본 업체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최근에는 새 사업으로 저온폴리실리콘(LTPS)과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유리기판(모델명 Jade)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미국 코닝과 합작해 `코삼테크놀로지스`를 설립하고 태양전지용 유리기판 시장에도 발을 내디뎠다.
◇유리기판 소재의 characteristic(특성)=평판 디스플레이용 LCD 기판유리는 반도체 제조 공definition 웨이퍼에 비교되는 the gist소재다. 박막transistor(트랜지스터) (TFT)와 컬러필터를 부착한 두 장의 유리기판 사이에 액정 물질을 넣고 백라이트 유닛에서 빛을 쏘아주면 액정이 일정하게 움직이면서 영상을 표현하는 하나의 디스플레이가 된다
지난 2008년 금융 위기 때 감산의 여파로 유리증설이 이루어지지 않아 올해 초 유리기판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대만, 지난해와 올해 일본과 대만에 발생한 지진 여파로 고생한 일본 등과 달리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업체가 확실한 세계 1 · 2위를 다질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 역시 안정적인 유리기판을 공급받은 점이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중국도 지난 2007년 이리코가 5세대 유리기판 생산을 처음 해 분기당 105만㎡씩 출하하고 있으며 앞으로 1개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알칼리 成分이 함유된 일반유리에 비해 LCD용 유리기판은 무(無)알칼리 characteristic(특성)을 갖는다.
◇LG화학, 2012년부터 유리기판 생산=LG화학은 지난해 2월 유리 분야에서 특허를 보유한 독일 쇼트사에서 유리기판 제조 기술을 도입했다. 쇼트가 갖고 있는 기술인 `플로트` 공법은 유리기판을 연마할 때 성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지만 LG화학은 이를 해결해 양산에 들어가겠다는 복안이다. 기판의 면적이 커짐에 따라 표면의 균일도나 두께 편차가 적은 `치수 안정성`도 좋아야 하고, 전기적 characteristic(특성)을 부여하기 위해 증착하는 각종 화학물질의 내구성도 갖춰야 한다. 지난 5월에는 사명을 삼성코닝정밀소재로 바꾸고 `유리`의 한계를 뛰어넘은 무기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1990년대 중반 TFT LCD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에 따라 LCD 디스플레이의 the gist 소재로 평평한 유리기판이 주목받기 처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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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물론 이때까지만 해도 LCD 쓰임처의 한계로 브라운관은 여전히 막강한 위력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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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난 1995년 유리기술을 보유한 코닝과의 합작사인 삼성코닝정밀소재(옛 삼성코닝정밀유리)를 설립하고 유리기판 사업에 전격 진출했다.
TV에 일대 혁명이 예고된 건 1980년대 STN LCD를 채택한 소형 LCD TV가 나오면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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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기판의 최강자 삼성코닝정밀소재=1989년 삼성과 미국 코닝이 TFT LCD의 유리기판 사업을 위해 손을 잡고 `코삼유리기술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1995년에는 삼성과 코닝이 50 대 50의 비율로 투자한 국내 최초의 LCD용 유리기판 생산업체 `삼성코닝정밀유리`가 구미에 문을 열었다. 유리 내부에 알칼리 成分이 있으면 230℃ 이상의 고온 공정에서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 디스플레이서치 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는 78.2%를, LG디스플레이는 43%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67.4%를 삼성코닝정밀소재로부터 공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염소 · 불소 · 브로민 · 비소 · 바륨 등 중금속이나 할로겐 화합물이 전혀 섞이지 않은 친環境 제품을 생산해 각종 環境 규제에 대응하고 있따 또 두께를 0.4㎜(5세대)까지 줄였다. LG화학이 유리기판을 공급하면 삼성코닝정밀소재와 파주전기초자 등에서 유리기판을 사오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유리 공급원에도 變化(변화)가 예상된다
지난 1897년 독일인 칼 브라운은 세계 최초의 음극선관 브라운관(CRT)을 발명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유리기판 수요량의 절반가량인 47.7%가 전 세계 LCD 디스플레이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공급된다 7세대(1870×2200㎟) 이상 대면적 유리기판만 보면 삼성코닝정밀소재가 1942만㎡를 생산해 1위를 차지하고 NEG가 1453만3000㎡로 2위다. 지난 2분기 전 세계 유리기판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삼성코닝정밀소재가 29.6%로 선두다. 이 라인이 준공되면 연간 5000만㎡의 유리기판을 생산하게 된다 일단 내년 4월께 1개 라인이 완공되면 생산을 처음 해 늦어도 2012년 3월에는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하지만 코닝 · 아사히글라스 · 쇼트 등 100년 이상 유리사업을 이어온 소수의 해외 유리 업체들이 특허를 선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국내 기업이 독자 개발로 기술을 따라잡기는 어려웠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재 구미 5세대 용해로에서 분기당 172만4000㎡, 아산탕정 용해로에서 분기당 2399만7000㎡의 유리기판을 생산, 세계 최대의 유리기판 생산 회사가 됐다. 차세대 유리기판을 무리 없이 공급받은 덕분에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세대를 바꿔가며 LCD 면적을 키우고 양산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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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유리기판 라인 증설을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그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코닝사가 자동차 유리, 안경 렌즈 등을 위해 개발한 `퓨전공법`을 LCD 디스플레이에 맞는 형태로 성능을 대폭 높인 유리기판이 생산되기 처음 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해 국내 LCD 사업 성공신화의 조연으로 활동해왔다. 앞으로는 0.3㎜까지 두께를 줄여 5세대 이상 대형 크기의 유리기판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생산성에 따라 경쟁의 승패가 갈리는 LCD 업계의 characteristic(특성)상 유리기판은 점점 대면적화, 박막화되고 있따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유리기판은 10세대(2850×3050㎜)다. 이후 전면에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CRT TV는 100여년이 흐르는 동안 그 기본 형태를 유지한 채 TV 시장을 지배해왔다.
파주 월롱산업단지의 `LG 파주 첨단소재단지`에 오는 2018년까지 3조원을 투자해 총 7개의 LCD용 유리기판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일본 아사히글라스화인테크노(AGC)가 25.8%로 그 뒤를 쫓고 있따 일본 닛폰일렉트릭글라스(NEG)와 미국 코닝이 각각 20.1%, 19.5%로 3 · 4위권이다. 그러나 실제로 브라운관 TV를 대체할 LCD TV가 등장한 2000년대 중반 이후 브라운관은 급속하게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LCD 유리기판 수요는 역대 최고인 2억7800㎡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