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의지금비록너희곁을떠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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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6-25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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ꡒ얼어붙은 강을 따라 하류로 내려간다/얼음 속에 갇힌 빈 배 같은 그대를 남겨 두고/나는 아…(skip)
,법학행정,레포트
설명
도종환의지금비록너희곁을떠나지만
열심히 준비 하였습니다. ꡒ지쳐 있는 내게 다가와/몰래 하나씩 먹으라고/김선생이 손에 쥐어 준/빠알간 대추 한 줌ꡓ(`대추`)을 요령껏 먹었더라면 병원 신세를 지도록까지는 되지 않았을 것이다.레포트/법학행정
도종환의지금비록너희곁을떠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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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교사 시인 도종환(42)씨의 최근작 `겨울 금강`의 한 대목이다.
순서
다.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근 확정된 government 의 노동법 개정안이 교직원노조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한 항의의 표시이다.
ꡒ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일은 이토록 어려운가/단식 농성장에서 병원으로 실려오는 차 안에서/주르르 눈물이 흐른다, 나이 사십에.//아름다운 세상 아, 형벌 같은 아름다운 세상ꡓ (도종환, `단식` 전문).
지난 92년의 복직투쟁 당시 그는 단식 나흘째에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갔다.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나 선생으로서의 양심과 자존심이 그런 요령을 허락하지 않았다. 지난 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교단에서 쫓겨나 햇수로 9년째를 맞는 처연하면서도 굳건한 심정이 잘 드러나 있다 전교조 충북지부장인 그는 동료들과 함께 11일부터 다시한번 단식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