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카드사 수수료 분쟁 새 해로 넘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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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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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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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처음 된 대형할인점과 신용카드사 간 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 분쟁이 아직까지 타결점을 찾지 못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까르푸 관계자는 “LG카드는 2.2%, 삼성카드는 2.3% 인상을 요구해와 협의가 쉽지 않다”며 “게다가 비씨카드와의 합의한 2.0%도 이달 말까지 완료돼 내년에는 재협상을 진행해야한다”고 말했다. 표 참조
홈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상황으로는 협상 자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카드사와의 협상창구는 계속 열려져 있지만 카드사가 일방적인 요구를 지속할 경우 계약 해지도 불사하겠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못 박았다.
업계 관계자는 “수수료 분쟁은 할인점과 카드사 간 입장차이가 워낙 커 내년 초에도 쉽게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일부에서는 이면계약설이 나도는 등 업계 간 치열한 신경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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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는 지난달 중순부터 홈플러스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인상했으며 비씨카드는 이달 초부터 올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카드사와의 분쟁 이후 받기 처음 한 직불카드의 매출이 전체의 4%대를 유지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KB·LG카드와 수수료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다소 소강 상태이며 내년 1월 초에 수수료 인상에 대비해 새로운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와 비씨카드는 홈플러스 측에 1.85% 수수료를 요구하는 반면 홈플러스 측은 최대 1.65∼1.7%까지 수용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의 입장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할인점-카드사 수수료 분쟁 새 해로 넘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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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삼성·LG카드 등과 수수료 1.8% 인상안에 합의했던 롯데마트는 타 카드사보다 0.05%P 추가 인상된 1.85%를 요구하는 KB카드와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마트와의 협상에 치중했던 신용카드사들이 이달 중순부터 주요 협상 대상을 홈플러스로 전환해 그동안의 분쟁과 또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展望(전망) 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와 비씨카드 간에 발생했던 신용카드 수수료 분쟁이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롯데마트·까르푸·월마트 등 대부분의 할인점과 여타 신용카드사들과의 분쟁으로 확대되면서 현재까지 지루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연내 타결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홈플러스는 KB·비씨카드와 수수료 인상폭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양측의 입장차이가 워낙 커 좀처럼 합의점을 못 찾고 있는 상태다. 또한, 일부 카드사와 수수료 인상안에 합의했던 롯데마트, 까르푸 등도 KB카드 등과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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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월마트도 카드사들의 인상 요구를 받은 이후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확실한 conclusion 을 못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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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할인점도 불투명=그동안 카드사와 협상을 원만하게 끝낸 것으로 알려진 나머지 할인점들은 일부 카드사들과 또다른 인상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한국까르푸도 LG·삼성카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애초 2.0% 인상안에 합의했던 비씨카드와는 내년 새로운 인상률 적용을 위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반면, 수수료 분쟁의 point에 있던 이마트는 이 같은 신용카드사들의 주요 공략 대상 선회로 인해 오히려 논쟁의 중심에서 벗어난 상태. 그러나 내년 초에 또다시 분쟁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된다.
◇홈플러스 ‘주 타깃’으로 부상=이달 들어 신용카드사들이 수수료 인상을 요구하던 주요 대상이 이마트에서 홈플러스로 전환됐다. 지난 9월 비씨카드가 이마트에 수수료 인상을 요구한 이후 KB·LG카드 등도 잇달아 수수료 인상을 강행하는 등 ‘이마트 공략’에 나섰으나 이마트의 강경 대응에 부딪히자 홈플러스로 선회한 것.
이처럼 카드수수료 분쟁은 올해 일부 할인점과 신용카드사 간에 벌어졌던 ‘국소전’에 그쳤다면 내년 상반기에는 전체적으로 확대된 ‘전면전’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